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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EO "미국 관세인상시 일부 생산 이전할 수도"

SBS 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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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언 볼보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일부 모델의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언 CEO는 로이터에 "(관세율이) 10% 정도라면 대처할 수 있겠지만 25%까지 올라간다면 수익 측면에서 한층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럽산 자동차는 미국 수출 시 2.5% 관세가 부과됩니다.

그는 이미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을 더 늘릴 수 있다면서 볼보 XC60 혹은 XC90 모델 생산라인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설립된 볼보는 2010년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됐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 EX30의 생산 라인을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긴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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