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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장관 "나쁜 경제 지표는 트럼프 아니라 바이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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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일부 경제 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잘못이 아닌 조 바이든 전 행정부의 탓이라고 주장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최근 부정적인 경제 지표와 관련해 "어젯밤 그것에 대해 대통령이 이야기했다"며 "그는 바이든이 똥 더미를 남겨줬다고 했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그(바이든)는 그(트럼프)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고치려고 노력하는 경제의 많은 부분을 남겨줬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인터뷰 과정에서 최근 몇 주간 지표가 좋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신규 관세가 경제 성장과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러트닉 장관은 "당신은 바이든의 지표를 보고 있다"며 "바이든의 말도 안 되는 행동으로 내 대통령의 업적을 변색시키려 하지 말라"고 했다.

전날 의회 합동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적 대재앙"과 "인플레이션의 악몽"을 남겨줬다고 비판했다.

다만 경제 전문매체 CNBC는 미국 경제가 지난해 2.8% 성장했으며 인플레이션율도 지난 2022년 6월 9.1%에서 지난해 12월 2.9%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3.06 mj72284@newspim.com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3.0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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