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8 °
SBS Golf 언론사 이미지

‘2년차 징크스는 없다’…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민혁의 2025 시즌 각오 [KPGA]

SBS Golf SBS골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가장 큰 목표는 첫 우승… ‘2년차 징크스’는 없을 것”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송민혁은 아마추어 시절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총 3차례 출전했다. 준우승 1회, 공동 16위, 공동 47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상반기 종료 후 새로운 코치님과 함께 하면서 스윙에 변화를 줬다. 샷감이 많이 좋아졌고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었다. 시즌 마지막 2개 대회서 연속으로 TOP5에 오를 정도로 경기력이 괜찮았는데 시즌이 끝나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고 웃은 뒤 “그래도 생애 한 번 받을 수 있는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송민혁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지난 달 27일 한국에 돌아왔다.

송민혁은 “한 시즌동안 투어를 뛰면서 샷보다는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전지훈련 기간동안 하루에 7~8시간에서 많으면 10시간도 쇼트게임 훈련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프로 스포츠 세계 속에는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2년차 징크스란 ‘루키 시즌’을 마친 2년차 선수들이 겪는 성적 부진을 일컫는다. 데뷔 첫 해를 잘 보낸 선수일수록 이 징크스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에 송민혁은 “2년차 징크스는 없을 것이다. ‘KPGA 선수권대회’와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우승 욕심나는 대회”라며 “올해는 꼭 투어 첫 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이 시각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