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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변동성 속 상승 출발…2550선 등락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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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팔자’ vs 외국인·기관 ‘사자’
"관세 피해주로 수급 로테이션 가능성"
업종별 상승 우위…기계·장비 등 강세
한화에어로 차익실현 매물…오션도 3%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했다. 트럼프발 관세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미국 장 마감 이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한 25% 관세 정책과 관련 타협안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일부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 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2포인트(1.10%) 상승한 2556.64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무역전쟁 불안감에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 하락한 4만2520.9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2% 떨어진 5778.1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5% 하락한 1만8285.16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여파에도 미 상무 장관의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타협 발언 등이 상쇄시켜나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단기 폭등한 국내 방산주들은 장중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고, 2차전지와 자동차 등 관세 피해주로 수급 로테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27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기계·장비와 보험, IT 서비스가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건설과 전기·전자, 제약, 화학 등이 1%대 강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28% 상승한 5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NAVER(035420)도 2%대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2.28% 약세고, 한화오션(042660)도 3.76%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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