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안타까운 근황…"정체모를 고통과 전쟁 중"

[서울=뉴시스]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환희(35)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박환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나의 일상. 잠시 살만해서 웃었는데 3분 뒤 다시 앓아 누웠다는 스토리"라고 적었다.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요즘 골골거리느라 연락도 잘 안 되는 나를 친구들아, 조금만 더 봐줘. 아직 정체 모를 고통과 전쟁 중. 여러분 건강이 최고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채 누워있는 박환희의 모습이 담겼다.

박환희는 지난해 9월12일 서울 강남역 계단에서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당시 소셜 미디어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적었다.

박환희는 "와중에 저를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너무너무 멀쩡하다"며 역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박환희는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건가 봐요. 지금 전 샤워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중입니다. 모두 걱정 마세요"라며 건강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박환희는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 '너도 인간이니?'(2018) '지리산'(2021) '혼례대첩'(2023)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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