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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도시가스 공급 소외 지역 최우선으로 공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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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가스 공급 소외 지역 최우선 공급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도시가스가 산언덕이나 취약 지역에는 잘 공급되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사는 지역은 도시가스라도 절실한데 반대로 좋은 지역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면서 ‘조례 제정 검토’ 등 서민 삶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상습 정체 구역 개선과 관광산업 육성 방안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도시 인프라와 도로 건설 등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면서 "땜질식 행정이 아닌 도시 기본계획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잘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관광산업과 관련해선 유성온천 지역을 언급하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지금 대전이 굉장히 핫한 도시가 돼 여러 빵집과 맛집에 길게 줄을 서고 숙박 관광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유성 지역 등 많은 호텔이 문을 닫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관광객이 더 유입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유물 하천 유입 예방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하천 준설과 관련해 "5월말 완료 목표인데, 우기가 빨리 올 수 있으니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그리고 하천의 위생과 수위에 방해가 되는 큰 버드나무 및 수풀 등 부유물 제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하며 물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타슈 시스템이 지난 2일 해킹에 의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받은 이 시장은 "연휴 기간에 비가 와 시민들의 타슈 이용이 적었지만 이번 기회에 전산시스템 방화벽을 점검해야 한다"며 "시 자체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와 기술력을 동원해 다시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대전 조차장 이전·개발 및 국가선도사업 선정과 관련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대덕구의 숙원 해결이며 지역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치밀하고 차질 없이 후속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예산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그해에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0시 축제'의 해외 우호 도시 참여 독려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 기공식 대형 사업인 만큼 시민 홍보 강화 △한화생명볼파크 5일 개장식 참석 예약자들에게 쌀쌀한 날씨 속 따뜻한 옷차림 준비 등 사전고지 △학교급식 수시·불시점검 등을 지시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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