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최대 30% 지원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6월 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영세 1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대 5년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20~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3천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자영업자 중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이다.

공동 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당 1인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경영 악화 등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영세한 1인 소상공인이 사회안전망 내에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