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방식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지만 특정 예비후보의 단일화 참여 여부와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전영근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최윤홍 전 교육감 권한대행까지 포함한 중도 보수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도 보수 후보가 승리하려면 완전한 단일화가 필수이자 부산시민의 명령"이라며 "예비후보들은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추위는 지난달 28일 전영근, 박종필, 박수종, 정승윤 예비후보가 협의를 벌여 후보단일화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지난달 21일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 전 권한대행은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전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과 표본 구성의 공정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어 통추위가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통추위는 여론조사 기관 2곳에 각각 1천600개의 표본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는데 응답자가 '진보 성향'을 선택할 경우 해당 응답은 표본 수에는 포함되지만, 실제 조사 결과에서는 삭제된다고 한다"며 "대표성에 큰 문제가 있는 이런 방식의 여론조사는 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후보 단일화 방식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단일화의 정당성이 약화할 것이며 본선에서도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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