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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노출되면 충전…中 인피닉스, 태양광 패널 스마트폰 선보여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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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5] 인피닉스, 태양광 충전 스마트폰 기술 공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국의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인피닉스(Infinix)가 MWC 2025에서 태양광 충전 스마트폰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전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친환경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수년간 여러 차례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스마트폰을 제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인피닉스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스마트폰 뒷면에 초박형 태양광 패널을 내장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폰은 햇빛에 노출되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고효율 태양광 셀과 저조도 충전 기능을 갖춰 흐린 날씨나 실내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며, AI 기반 전력 관리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충전 성능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약 30분 충전으로 1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긴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기존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충전 액세서리도 공개돼 다양한 기기와 호환 가능하고 휴대성이 뛰어나다.

이 기술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탄소 배출 감소와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확대에 기여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피닉스는 MWC 2025에서 태양광 패널이 내장된 스마트폰과 액세서리를 실제로 시연하며, 관람객들에게 태양광 충전의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피닉스는 이 기술을 상용화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에 태양광 충전 기술을 적용하고,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피닉스는 트랜시온 홀딩스(Transsion Holdings)라는 중국 기업의 자회사로,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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