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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 연이어 출시…"민생경제 도움 기대"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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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도매대가가 대폭 인하되면서 시장 내 1만원대 5G 20GB(기가바이트) 요금제가 출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도매제공의무서비스의 도매대가 산정 방식을 확대하는 도매제공의무서비스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 기존 고시가 도매대가 산정 방식으로 ‘소매가 할인 방식’만 규정하고 있었다면, 개정 고시는 ‘제공비용 기반 방식’이 추가됐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추가된 ‘제공비용 기반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요율을 대폭 인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도매대가는 36.4%(1.29원/MB → 0.82원/MB), 음성 도매대가는 5.1%(6.85원/분 → 6.50원/분) 인하됐다. 데이터 도매대가 인하율은 지난 10년 중 최대 폭이다.


특히, 이번에 데이터 도매대가가 1원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 등 알뜰폰사만의 경쟁력 있는 자체 요금제 출시가 촉진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이 외에도 알뜰폰사가 데이터를 대량으로 사용할 경우 도매대가를 할인해주는 구간과 폭이 확대됐다. 자체 요금제에 덧붙일 수 있는 부가서비스로 이용자가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제한된 속도로 사용할 수 있는 QoS 상품도 확대됐다.

수익배분 방식의 5G 요금제도 강화됐다. 알뜰폰 이용자들의 5G 요금제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익배분 방식으로 도매제공되는 5G 요금제가 9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됐고, 기존에 제공하던 5G 요금제의 수익배분율도 1~1.5%p(포인트) 낮아졌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앞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더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는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알뜰폰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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