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캐나다, 미국상품에 25% 맞불관세…총 155조원 규모

헤럴드경제 김영철
원문보기
4일 30조원 이어 21일내 125조원 상품에 보복
트뤼도 “美조치 철회때까지”…비관세 조치도 논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캐나다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캐나다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캐나다가 미국의 25% 관세에 대한 맞대응으로 총 1550억캐나다달러(약 155조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는 4일부터 캐나다도 300억캐나다달러(30조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1일 이내에 1250억 캐나다 달러(125조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가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의 관세는 미국의 무역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지방정부 등과 여러 비관세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시행키로 한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는 미국 동부시간 4일 0시, 한국시간 4일 오후 2시를 기해 발효된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푸틴 우크라 전쟁
    푸틴 우크라 전쟁
  2. 2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3. 3통일교 의혹 전재수
    통일교 의혹 전재수
  4. 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5. 5샤이니 민호 아육대
    샤이니 민호 아육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