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입사원 49명 공개 채용…지원서 25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입사원 4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사무직 16명, 기술직 15명, 주거복지직 18명이다. 직군별 모집 분야는 △사무직의 경우 경영 지원과 사업 관리, 전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주거복지직은 사무, 기술 등이다.

경영 지원·사업 관리(사무직), 토목(기술직), 건축(기술직), 사무원(주거복지직) 등 일부 인원은 장애인 제한 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SH공사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한 평가를 실시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 후 서류 전형과 필기 전형(인성 검사 포함)과 면접 전형(직무 수행 능력 면접, 인성 면접)을 진행하며, 인적 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전면 정보 가림(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 단계에서는 직무 관련 경험·능력·향후 직무 수행 계획을 중심으로 한 입사 지원서를 평가한다.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의 실질적인 역량, 직무 적합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 접수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4월4일, 필기전형은 4월12일에 진행한다. 면접전형은 4월 중 시행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14일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이날 오후 5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채용 직무별 설명서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홈페이지 질문하기 게시판이나 채용 문의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