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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너 죽고 싶어?” 주심 퇴장지시에 격분한 감독, 결국 7개월 출전금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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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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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흥분한 감독이 심판에게 선을 넘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2일 프랑스 데신 샤피우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리그1 24라운드’에서 브레스트를 2-1로 이겼다. 승점 39점의 리옹은 리그 6위다.

브레스트는 전반 15분 랄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섰다. 라카제테가 전반 24분과 후반 37분 잇따라 두 골을 넣어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15분 브레스트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사건이 발생했다. 흥분한 파울로 폰세카 리옹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구하며 격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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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옐로카드 한 장을 받았던 폰세카가 강하게 항의하자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때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은 폰세카는 주심에게 달려들었다. 옆에 있던 선수들이 말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경기 중 심판을 위협할 경우 강력한 징계를 줄 수 있다. 결국 폰세카는 무려 30경기 출전금지를 당했다. 그는 약 7개월 동안 경기를 지휘할 수 없다. 리옹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거나 대행체재로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 후 폰세카는 “이런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축구가 때로 사람을 미치게 한다. 어려운 경기였다”고 사과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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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을 넣은 리옹의 주장 라카제테는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감독도 후회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뒤에 있다”면서 감독을 위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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