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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iF 디자인 어워드서 2개 작품 본상 수상

이데일리 김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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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와 ‘오르세 특별전’ 두 작품 수상
'FLOW', 서양미술사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
오르세 특별전, 클래식 명화의 현대적 재해석
디스트릭트의 ‘FLOW’

디스트릭트의 ‘FLOW’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디지털 디자인 및 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FLOW’와 ‘오르세 특별전’ 두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실내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FLOW’는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춤으로 표현한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다. 중세부터 인상주의 이후까지의 예술적 특징을 감각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내 주목받았으며, 2024년 영국 아우터넷 런던과 서울 전시에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FLOW’는 CGV의 다면 특별 상영관 SCREENX에서 상영 중이며, 확장된 스크린을 활용한 몰입형 상영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디스트릭트의 오르세 특별전

디스트릭트의 오르세 특별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오르세 특별전’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협업해 클래식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전시다.관람객에게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 미술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작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마침 ‘FLOW’가 CGV SCREENX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아트를 경험해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스트릭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몰입형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가며,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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