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돌아간다"...연봉 99% 삭감→산토스 복귀 후 3골 3도움 맹활약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네이마르는 산토스 이적 후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브라질 대표팀 승선도 눈앞에 두고 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로 돌아갔다. 12년 만의 복귀였다. 산토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스타가 됐고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186억 원)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시장이 극도로 과열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역대 최고 이적료 속에 PSG에 온 네이마르는 6년간 뛰었는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나올 때마다 최고였지만 집중견제에 시달렸고 거친 태클을 당해 자주 부상을 입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부상을 입어 PSG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적시장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거론돼 더욱 비난을 받았다. PSG와 재계약을 맺은 뒤엔 잠잠해졌는데 이적설은 이어졌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알 힐랄로 갔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500억 원)였다. 연봉은 1억 5,000만 유로(약 2,260억 원)였다.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으로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2년 동안 7경기만 치르고 나왔다. 결국 쫓겨나듯 방출됐고 산토스로 갔다. 연봉 99%를 삭감하고 산투스로 갔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계약했다. 이 순간이 이뤄지기를 오랜 기간 기다려왔다. 팀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으나 엊그제 같다. 구단과 팬에 대한 내 감정은 변하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산토스에서 7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엔 날카로운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이마르는 산토스에 와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공격 포인트 6개를 올리며 경기 최우수선수만 4번이나 선정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를 부른다"고 이야기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에서 A매치 128경기를 뛰고 79골을 넣었다. 펠레, 호나우두, 호마리우, 지쿠 등을 넘어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최근 나이가 들고 부상을 당해 많이 나서지 못했는데 삼바군단으로 돌아가기 직전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