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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오스카에서 최다 후보 등극... 수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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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할리우드의 가장 권위 있는 영화 행사,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의 중심에 선 작품은 프랑스의 거장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에밀리아 페레즈'다. 이 영화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총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후보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에밀리아 페레즈'가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수상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하고 있다. 주연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과거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화와 배우에 대한 할리우드의 시선이 냉랭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란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들의 투표에 영향을 미쳐 '오스카 레이스'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작품상 부문에서는 '에밀리아 페레즈'를 포함해 총 10편의 영화가 후보에 올랐다. 특히 '아노라', '브루탈리스트', '콘클라베'가 작품상 경쟁의 중심에 서 있다. 이 중 '아노라'는 미국제작자조합(PGA)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높였고, '브루탈리스트'와 '콘클라베'도 각각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컴플리트 언노운'의 티모테 샬라메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브로디는 이미 '피아니스트'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샬라메가 이번에 수상할 경우 그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다. 여우주연상 부문에서는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가 유력한 수상자로 거론된다. 그녀는 생애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우조연상에서는 '에밀리아 페레즈'의 조 샐다나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 작품이 후보에 오르지 못했으나,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매직 캔디즈'가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또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K팝 가수로서는 최초로 축하 무대를 꾸며 도자 캣, 레이와 함께 신곡 '본 어게인'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예측 불허의 결과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에밀리아 페레즈'가 과연 예상과 달리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또 어떤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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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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