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與 지도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지지층 결집 행보

세계일보
원문보기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2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3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 뉴시스


당 지도부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당 지도부는 향후 정국과 당 운영 등에 관해 박 전 대통령의 조언을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지도부가 전직 대통령들께 인사드리는 것은 당연한 예의 차원서 인사드리고 예방하는 일정”이라면서 “이미 준비해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예방은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조기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전직 대통령들을 구심점 삼아 보수층 결집을 꾀하려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7일,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각각 예방했고, 이 전 대통령은 당내 단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2. 2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3. 3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