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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디딤돌 클럽, 계속 뛸 만한 클럽 아냐"...'챔스 도전' 마인츠 뒤흔드는 주축 선수 충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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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잘 나가는 마인츠에 재를 뿌리는 인터뷰가 나왔다.

마인츠는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12승 5무 7패(승점 41점)로 4위에 올랐다.

파죽의 3연승이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허덕이고 올 시즌 초반도 흔들리던 마인츠는 후반기 들어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잡기도 했고 최근 하이덴하임, 장크트파울리, 라이프치히를 연달아 잡으면서 연승을 달리며 4위에 올랐다.

그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꿈꾸게 됐다. 마인츠는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기록은 있으나 UCL엔 나가지 못했다. 사상 첫 UCL에 도전하는 마인츠를 뒤로 하고 소속된 안토니 카시가 충격적인 인터뷰를 해 화제를 끌고 있다.

카시는 프랑스 국적 풀백으로 2022년 스트라스부르에서 마인츠로 온 뒤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카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3년 동안 마인츠에 있었고 구단을 잘 알고 동료들과 사이도 좋다. 하지만 마인츠는 10년 동안 뛸 팀은 아니다. 마인트는 더 나은 클럽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 같은 클럽이다. 마인츠에 오기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인츠가 독일 내에서도, 유럽 내에서도 최고 명문은 아니나 저력이 있는 팀이고 무엇보다 카시는 현재 소속 선수다. 이어 카시는 "마인츠로 온 이유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는 것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마인츠에 2~3년 더 머물 생각은 없다. 내 목표는 프랑스 국가대표다. 그렇기에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나설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카시는 "마인츠와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나눴지만 피드백을 못 받았다. 제안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남는 건 내 목표가 아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드러냈다. 원팀으로 나서도 UCL에 진출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좋은 분위기를 망치는 주축 선수의 인터뷰였다.

한편 이재성은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23경기에 나와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러 클럽 이적설에도 마인츠에 남아 헌신하고 있다. 충성심, 애정을 드러내면서 마인츠 팬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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