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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연구소' 강태오, '자본주의 저승사자' 캐릭터로 안방 복귀

이데일리 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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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강태오가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강태오는 1일 첫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감자연구소’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 역으로 출연했다.

‘감자 연구소’는 위기의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전부인 김미경과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로맨스물이다.

강태오가 연기하는 소백호는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이사라는 설정. 수학적인 판단으로 팀을 뜯어고치고 인력을 재편하는 ‘자본주의 저승사자’ 캐릭터다.

이날 방송에서 소백호는 자신 때문에 해고당한 인물이 흉기로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도 냉정히 대응하는가 하면, 인수합병의 대상인 감자연구소의 A4용지 그램 수까지 지적하는 깐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냉혈한 그 자체인 소백호가 감자밭에서 무너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소백호는 감자연구소의 물까치에게 공격당해 밭에서 데굴데굴 굴렀다. 병원 치료를 받은 후 소백호는 “부상을 최소화하는 자세로 굴렀다”라며 호기로운 여유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첫 회 말미에는 소백호가 빗속에서 원한리테일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김미경(이선빈 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이 담겼다. 로맨틱 코미디의 전초전을 알린 순간이다.

강태오가 출연하는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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