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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세 유입에 진정된 비트코인…8만 달러 붕괴 후 7% 반등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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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통상 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 내린 9만7천759달러에 거래됐다. 사진은 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저작권자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통상 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 내린 9만7천759달러에 거래됐다. 사진은 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저작권자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을 지키지 못하며 폭락했다가 28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57분(서부 오후 3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4349달러(1억2340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는 0.38% 내렸지만, 전날 7만8100달러대까지 급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불확실이 가중되면서 최근 하락세를 지속해 8만 달러가 붕괴한 바 있다. 7만8100달러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반등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이날 발표된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반등에도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 11% 이상 하락해 2022년 11월 당시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 붕괴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207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235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는 2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2.14달러에 거래됐다.

아주경제=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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