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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눈이 간다” 지드래곤 댄서 바다에 쏠리는 관심…‘투 배드’ 들어올린 남다른 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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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바다. 사진 | 틱톡

댄서 바다. 사진 | 틱톡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보법이 남다르다. 지드래곤(GD)의 신곡 ‘투 배드’(Too bad)의 화제만큼이나 댄서 바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리드미컬한 그루브, 감각적인 비트가 매력적인 ‘투 배드’는 지드래곤의 안무만큼이나 바로 옆에서 춤을 추는 바다의 춤선은 무척이나 유려하다. 노래 안에서 강약중간약의 구분이 명확하기에 댄서들의 완급 조절이 무척이나 중요한 곡이다.

가령 GD가 곡 중간마다 정박에 안무를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옆에 있는 댄서들이 정확하게 ‘할렘 셰이크’(Harlem shake)를 춰주면서 GD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댄서 바다. 사진 | 틱톡

댄서 바다. 사진 | 틱톡



곡 초반 “Check it How do you do?”를 부를 때 댄서들이 잔걸음으로 팔을 접은 채 아래 위로 흔드는 동작을 반복한다.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는 부분을 그루브가 넘치는 동작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이런 구성은 곡 클라이막스로 갔을 때 더욱 도드라진다. “Baby Girl! Too bad for me. There you go! Toot that! As for me?”에 맞춰 춤을 출 때 무릎이 안과 밖으로 꺾이는 부분에서 리드미컬함이 더 극대화된다. 좀비댄스처럼 보이는 이 안무는 지디가 젠더리스 결정체로 입은 스커트와 바다의 스커트와 함께 매칭되며 앙상블을 이룬다.

‘투 배드’ 뮤직비디오. 사진 | OfficialGDRAGON

‘투 배드’ 뮤직비디오. 사진 | OfficialGDRAGON



‘투 배드’는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11년 5개월 만의 정규 앨범인만큼 GD가 가진 키치한 감성과 으로 자신만의 ‘힙’이 무대 위에서 더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바다의 독특한 아우라가 결합됐다. 176㎝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한 안무와 시그니처인 부분 탈색 헤어와 뿔테 안경까지 결합돼 남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보법이 다른 바다의 안무가 결합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바다가 확실히 눈이 간다” “프로페셔널하다. 눈이 절로 간다” “표정, 헤어, 코디까지 완벽하다” “바다 진심 멋있음. 내 롤 모델”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BTS 정국과 영상에서 정국 등과 연습무대 영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24시간 만에 조회수 2500만 뷰를 찍는 등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2023) 등을 통해서도 이미 이름을 알린 바 있어 바다의 무대는 앞으로도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인스타그램 46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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