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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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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미키 17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개봉 첫날인 2월 28일 하루 동안 24만 80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극장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1위의 기록이다. 이에 더해 로버트 패틴슨의 작품 중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더 배트맨'(19만 2854명)과 '테넷'(13만 7740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 넘은 로버트 패틴슨의 국내 흥행작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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