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봄보다 먼저 온 미세먼지


3·1절이자 토요일인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mm 미만, 전라권·충청권·경상권 5∼20mm입니다.

또 오전까지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1.6도, 수원 -0.2도, 춘천 -2.3도, 강릉 9.0도, 청주 3.4도, 대전 2.2도, 전주 3.7도, 광주 5.7도, 제주 9.9도, 대구 2.6도, 부산 8.4도, 울산 5.3도, 창원 6.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세종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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