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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개봉 기념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최지수 작가 협업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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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죽으러 갑니다"…17명의'미키' 모습들 눈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8일 바로 오늘 개봉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작가와 협업한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이날 공개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미키 17’이 개봉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작가와 협업한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는 16명의 각기 다른 ‘미키’가 주인공인 17번째 ‘미키’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같은 겉모습을 하고 있지만 각각 1번부터 17번까지 다른 번호가 매겨진 ‘미키’의 모습은 죽고 나면 그 다음 번호로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 17’ 속 ‘익스펜더블’(소모품)의 설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주인공인 만큼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미키 17’의 어딘가 어수룩해 보이는 얼굴도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 속에 그대로 구현됐다. “오늘도 죽으러 갑니다” 라는 카피 역시 영웅적이고 비장한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영웅이라는 사실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미키’의 모습과 최지수 작가 특유의 독특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작화가 만나 더욱 재기발랄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휴먼 프린터’에서 새로 출력되고 있는 ‘미키’, 행성 개척단의 우주선, 쓰임을 다한 ‘익스펜더블’이 재활용을 위해 버려지는 ‘사이클러’(소각로), 얼음행성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생명체이자 ‘미키 17’의 복병 신스틸러 ‘크리퍼’까지. ‘미키 17’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요소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보면 더 큰 반가움으로 다가오는 발견의 재미 또한 더할 것이다. 해당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는 극장에서 ‘미키 17’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굿즈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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