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춘천문화예술회관, 시민 위한 예술쉼터로 변신

문화뉴스
원문보기
[김도형 기자]
전시 '일곱 굽이 빛사랑 봄내에 스미다' 포스터(사진제공=춘천문화재단)

전시 '일곱 굽이 빛사랑 봄내에 스미다' 포스터(사진제공=춘천문화재단)


(문화뉴스 김도형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를 시민들을 위한 예술쉼터로 운영한다.

올해는 공연이 없는 날에도 시민들이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 특히 2층 로비 공간에는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부터는 춘천 유원표 사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KBS 춘천방송국에서 열린 <일곱 굽이 빛사랑 봄내에 스미다> 전시회의 대표작 10점을 앵콜 전시하는 자리로, 작가가 직접 쓴 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아침수다>, <상고대 유아원>, <하얀뜰> 등 춘천의 자연경관과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포함된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호반의 정취를 사진과 시를 통해 감상하며, 춘천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문화예술회관(사진제공=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예술회관(사진제공=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예술회관의 로비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연이 있는 날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말에는 공연 2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 시까지 개방된다.

이번 로비 개방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방문객이 원할 경우, 회관에 상주하는 '예술회관 알리미'가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2025 통합예술교육인 '우리들은 예술학년과' 과 '꿈꾸는 예술학년' 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뉴스 / 김도형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문화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