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속 실업보험청구건수 증가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한 탓이다. 엔비디아는 이익 전망에 대한 실망감에 8% 넘게 급락했으며, 테슬라도 3%대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관세 부과 우려 여파에 급등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재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개발 양자컴퓨팅 칩 ‘오셀롯’을 공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美 3대 지수 하락…트럼프 관세 우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5% 하락한 4만3239.50으로 마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재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개발 양자컴퓨팅 칩 ‘오셀롯’을 공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스페셜리스트들이 포스트에 모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美 3대 지수 하락…트럼프 관세 우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5% 하락한 4만3239.50으로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 내린 5861.57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8% 하락한 1만8544.42로 집계.
-뉴욕증시는 실업보험청구건수 증가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리스크가 부각하면서 하락.
엔비디아, 이익 전망 실망에 8% 급락…기술주 부진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이익 전망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가운데, 서밋 인사이트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8.48% 급락.
-엔비디아 주가 급락 여파로 브로드컴(-7.11%), 마이크론(-6.03%), AMD(-4.99%), TSMC(-6.95%) 등도 하락 마감.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명의 임원이 주식을 매도한다는 소식에 15.97% 급락.
-테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언급으로 3.04% 하락.
-애플은 아이폰16E 제품 판매 소식에도 트럼프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언급에 1.27% 내려.
-아이온큐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적자폭이 확대되고, 5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여파에 16.77% 급락.
트럼프 “3월4일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中 10% 추가 관세”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약 펜타닐의 미국 내 유입이 지속하고 있다는 판단에 오는 3월 초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는 10% 추가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약이 여전히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매우 높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러한 마약의 대부분은 펜타닐로 중국에서 제조되어 공급되고 있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문제가 해결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 4일에 발효될 예정인 관세는 그대로 시행될 것”이라며 “중국에도 같은 날 추가 1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
-그는 이어 “4월 2일 상호관세 조치도 변함없이 시행될 것”이라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말해.
국제유가, 관세 부과 우려에 급등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52% 상승한 배럴당 70.35달러에 거래를 마쳐.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 배럴당 가격도 2.08% 오른 74.04달러로 집계.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3월4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승.
-미국은 캐나다로부터 하루에 약 400만배럴, 멕시코에서는 40만배럴의 원유를 수입 중.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24만2000명…증가폭 확대
-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24만2000명으로 집계.
-이는 직전 주 대비 2만2000명 증가한 수준이며, 시장 전망치(22만1000건)를 상회.
-스타벅스, 메타플랫폼 등 중 주요 기업들의 감원에 실업수당 청구건수 늘어난 것으로 분석.
-다만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2월9~15일) 186만2000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
트럼프 “우크라 평화협상 진전…푸틴 재침공 없을 것”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관련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
-트럼프는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체결을 위해 28일 오전에 미국에 올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는 “러시아는 매우 잘 행동하고 있다. 우리는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평화 협정이 체결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다시 침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아마존, 자체 개발 양자컴퓨팅 칩 ‘오셀롯’ 공개
-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양자컴퓨팅 칩 ‘오셀롯’을 공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AWS)의 양자 하드웨어 책임자인 오스카 페인터는 “5년 전에는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였지만, 오늘은 ‘우리는 양자컴퓨터를 만들 것이다’라고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해.
-오셀롯은 오스카 페인터가 교수로 있는 캘리포니아 공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
-오셀롯 칩 1개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5개 큐비트와 이를 안정화하는 회로, 데이터 큐비트의 오류를 감지하는 4개의 추가 큐비트로 구성.
-아마존은 오셀롯의 아키텍처가 양자컴퓨터와 관련된 부품 제작 비용을 9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