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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도 OK" 전현무, "매콤했다" 홍주연…양측이 밝힌 5월 결혼설 속내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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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2개월 동안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전현무와 홍주연 KBS 아나운서의 열애설 및 결혼설. 두 사람의 속마음이 드디어 밝혀졌다.

전현무와 홍주연의 핑크빛 러브 라인은 지난해 12월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시작됐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신입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전현무를 초대했고, ‘2024 파리 올림픽’으로 공통 분모가 있는 전현무와 홍주연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전현무가 이상형을 묻고, 홍주연이 전현무를 지목하면서 열애설로 커졌다.


열애설은 2개월 만에 결혼설로 커졌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등장한 김병현을 속이기 위해 박명수와 김숙이 “전현무 다음달에 결혼한다”고 말했고, 전현무도 “사귄 지 한 달 됐다”라고 바람을 잡았다. 김병현은 해당 기사를 본 것 같다며 “진짜?”라고 속았다. 상대방을 정확하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홍주연과 러브라인이 있기에 핑크빛 기류는 결혼설로 커졌다.

전현무는 결혼설에 난감해했다. 일주일 뒤 방송에서 전현무는 “하다하다 3월 결혼설은 뭐냐. 엄마가 연락하더니 결혼하냐고 하더라. 츄는 축하한다고 연락을 해왔다. 사실이 아닌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5월로 하자”고 제안하자 전현무는 “좋다”면서도 “그럼 결혼 연기했다고 기사가 난다”고 난색을 표했다.


전현무의 속내는 진짜 무엇일까. 전현무는 MBN ‘전현무계획2’에서 홍주연과 열애설이 언급되자 “처음 든 생각은 그 친구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이거 불편하지 않니’라고 물어봤다. 난 어차피 만신창이라서 괜찮은데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며 “그걸 통해서 그 친구는 주목을 받을 수 있으니 좋다. 방송 환경이 옛날 같지 않아 사실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 받기 쉽지 않다. (상대방도) OK 이러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홍주연도 전현무와 열애설,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당귀’에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한 바 있지만 취재진과 만나 직접 이야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주연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1 ‘TV쇼 진품명품’ 기자간담회에서 “속상하지는 않았지만, 겪어보지 않았던 일을 겪다보니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은 강렬하지만 서서히 스며드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매콤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서서히 스며드는 ‘진품 아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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