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대검 차장, '김성훈 영장 반려' 관련 고발돼

경찰의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 구속영장 신청을 검찰이 반려한 것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됐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오늘(27일) 두 사람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단체는 심 총장과 이 차장이 검찰의 비상계엄 사태 개입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지휘권을 남용해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3차례 반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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