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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20도’ 옷차림 주의를… 오후부터 수도권 미세먼지

동아일보 전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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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2일 서울 시내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02.12. 서울=뉴시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2일 서울 시내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02.12. 서울=뉴시스


27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제주는 종일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이 예상되고 오후부터 중부와 충청 지방도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9~16도로 예보했다. 밤 사이 떨어졌던 기온이 크게 오르며 강이나 호수의 얼음층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공단에 따르면 일부 남부 지역은 전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부분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중부 지역은 오전부터 전날의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고,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이날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부와 제주 지방엔 비 소식이 있다. 28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 5mm 미만, 충청과 경상권 1mm 내외다. 이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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