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광주 합동분향소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본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마음회복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광주시는 27일 마음회복지원센터 설치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마음회복지원센터 신설 관련 행정기구, 정원·사무 조정 계획안을 담고 있다.
센터는 심리평가·상담, 치유·재활·회복 지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가족·지역사회 연계 협조체계 구축, 재난 심리지원 종합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가족뿐 아니라 사회 재난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만나 서로 치유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센터 관리과(정원 4명)를 신설하고 관리과장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할 계획이다.
센터 설치 장소는 참사 당시 광주 합동분향소가 있었던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등이 검토되고 있다.
광주시는 정부에 예산 지원,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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