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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략] 국내 채권시장, CB 소비자신뢰지수 부진ㆍ금리 인하 여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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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와 연동되며 강세 출발했다. 컨퍼런스 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는 2021년 8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보여 미 경기 둔화 우려 및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됐다.

전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금리 인하 영향도 지속했다. 애초 시장이 우려한바 대비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오후 들어서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며 금리 하락을 뒷받침했다.

미국 채권시장도 강세 마감했다. 미국채 7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트럼프의 대유럽연합(EU) 관세 발언으로 장 중 뉴욕 증시가 꺾인 영향을 받으며 금리가 하락했다. 트럼프는 구체적으로 EU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이 코앞까지 다가왔다고 언급했으며, 관세율은 일반적으로 25%며 자동차와 모든 것에 적용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미 하원은 향후 10년간 세금을 4조5000억 달러 줄이고 지출액 2조 달러 삭감하자는 내용을 담은 예산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실행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인식에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이투데이/박정호 기자 (god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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