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1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낮 최고 16도 ‘봄 날씨’…큰 일교차, 미세먼지 나쁨

한겨레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의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이 외투를 손에 걸친 채 궁궐을 돌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이 외투를 손에 걸친 채 궁궐을 돌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7일 아침은 겨울, 낮은 봄 날씨를 보이며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27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오전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오늘은 20도 내외, 내일(28일)과 모레(3월1일)는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이라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7일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6도, 세종 -4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9도, 춘천 12도, 세종·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3도 등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에,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전남·전북 5㎜ 미만이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북·충남은 오후부터 ‘나쁨’으로 예상된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