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시리아 카르다하 시민들, 군검문소 설치 반대 무력 충돌

뉴시스 차미례
원문보기
신정부 보안군과 아사드고향 주민들 총격전, 3명 부상
이미 체포된 청년들 10명 석방 요구..경찰서 앞 대치도
[세르가야=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시리아 세르가야의 레바논 국경 근처 검문소에서 시리아 과도정부 보안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아사드 전 대통령 고향인 카르다하시에 검문소를 설치하다 2월 26일 시민 저항에 부닥쳐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 2025.02.27.

[세르가야=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시리아 세르가야의 레바논 국경 근처 검문소에서 시리아 과도정부 보안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아사드 전 대통령 고향인 카르다하시에 검문소를 설치하다 2월 26일 시민 저항에 부닥쳐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 2025.02.2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의 라타키아주 해안 도시 카르다하에서 26일(현지시간) 보안군이 시내에 군검문소를 설치하려다가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충돌해서 3명이 다치고 여러 명이 체포되었다고 시민단체와 관리들이 말했다.

이번 충돌은 정부 보안군 인력이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고향이며 그의 지지자가 많은 카르다하 시에서 검문소를 세우기 위해 진입하면서 일어났다.

라타키아주 보안청장 무스타파 크네이파티를 비롯한 정부 관리들은 이 검문소 설치가 "지역 치안을 위한 평상적인 작업"이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문소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 단체가 몰려와 검문소 건물을 허물기 시작하고 근처의 경찰서까지 습격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전쟁감시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보안군이 검문소 설치를 위해 시내의 한 빵가게 옆에 있는 전 정권의 관리 집을 압수해 개조하면서 주민들과의 대립이 격화되었다고 한다.

압류에 반대하는 군중들의 저항이 총격전으로 이어졌고 3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인권관측소는 보고했다.


이후 수 십명의 주민들이 보안군 사령부로 몰려가서 앞서 체포된 청년들 10명의 석방을 요구했다. 보안군은 이를 거부하고 공포탄을 쏘면서 대응했고, 해당 지역에 경비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