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지난 24일 오전 남구 유엔기념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목요일인 오늘(27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이날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오전부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2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전남·전북 5㎜ 미만입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북·충남은 오후부터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송혜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