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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뎅기열 거짓말’ 신정환, 직접 털어놓은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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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로 입원했다"고 거짓 연출했을 당시의 신정환.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로 입원했다"고 거짓 연출했을 당시의 신정환.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이날 신정환은 "나는 바카라(도박 게임)만 못 했다"며 "저 연기도 했다. 차승원 형이랑도 했고"라고 연기 경력을 알렸다.

이를 들은 강병규가 "너 누워 있는 연기 하지 않았냐. 침대에서 환자 연기"라고 묻자 신정환은 "15년 전 사진 한 장 가지고서..."라면서도 "지금은 열 다 내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5년에 한 번씩 나와서 잘못했다고 하고 있는데, 진짜 아팠던 건 아니다"라며 "친한 형이 나한테 전화를 한 거다.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가지고 나한테 '정환아 일단 너 뎅기열이라고 하고 가서 누워'라고 했다. 그 형이랑 나랑 통화한 것도 방송에 나갔다. 그 형이 '제가 뎅기열이라고 지어줬습니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구설수를 겪고 어떻게 이겨냈냐'라는 질문에도 답했다. 신정환은 "여자 동생들 중에 셀럽들이 쉬어야 되는 약간 그런 타이밍이 온 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전화 상담 친절하게 해줬다. 동생들이 사람들 많은데 못 가고 모자 쓰고 다니고 처음 겪은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냐. 그래서 내가 '여행을 다녀라' 했다. 지방을 다니는 루트를 내가 만들었다. 그게 신정환의 자숙로드다. 내가 다닌 길을 설명해주는 거다. 왜냐면 집에 혼자 있거나 혼술하면 나쁜 마음 먹고 위험하다. 그래서 내가 '집에 혼자 있지 마라'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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