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빵 맛집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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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대전은 다양한 빵집과 함께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어우러진 도시로, 미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성심당 외에도 개성 있는 빵집들이 많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대전의 대표적인 빵집 중 하나인 '테미오래 베이커리'는 신선한 재료와 독특한 레시피로 만든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이곳은 옛 충남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 '테미오래' 내에 위치해 있어, 빵을 구매한 후 주변의 예술 작품과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제동 카페 거리'는 과거 철도 관사촌이었던 지역으로, 최근 개성 있는 카페와 베이커리가 들어서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제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레트로한 분위기의 건물과 벽화가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빵을 맛본 후에는 대전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방문해보자.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봄에는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수목원 인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와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쇼핑과 문화, 과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과 함께 과학관, 아쿠아리움, 전망대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쇼핑과 식사를 즐긴 후에는 전망대에서 대전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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