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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위클리,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멤버 재희 "해체 속상하지만 언젠가 다시 모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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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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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26일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위클리 멤버(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빛나는 여정을 함께해 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멤버 이재희는 26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전한 글에서 "위클리라는 팀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했고,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며 해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며 "하지만 이것이 영원한 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다시 모일 날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위클리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데뷔한 위클리는 'Tag Me (@Me)', 'After School'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계약 종료 이후 멤버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래는 IST엔터테인먼트와 멤버 재희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위클리(Weekly)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위클리 멤버(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와의 전속계약 종료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누구보다 빛나고 따스했던 여정에 함께해 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위클리 멤버들(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데일리 안녕하세요 재희입니다.

먼저 소식을 보고 놀랐을 데일리에게 무슨 말을 먼저 해줘야 할지 고민도 많이 되고, 저도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언제나 위클리로 활동하며 데일리에게 웃음과 행복만 드리고 싶었는데, 마음이 정말 무겁네요.

13살 때부터 아이돌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한 '위클리'라는 팀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팀이고 행복한 기억들이 많으며, 제 인생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에요.

위클리의 멤버로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새로운 것들도 많이 경험해 보고,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데일리를 만난 것이 저에게는 정말 값지고 소중해요. 2020년 6월 30일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위클리 멤버로서 위클리라는 팀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같은 꿈을 향해 달리며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저를 포함한 위클리 6명의 멤버들에게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 옆에서 언제나 응원해 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며, 위클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신 데일리는

저에게 항상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주었고, 제가 힘들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준 정말 소중한 존재예요.

위클리 팀을 만드는 과정부터 지금까지 회사 직원분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의 손길이 닿아있는데요. 이런 애정이 가득한 팀이 해체라는 단어와 맞닿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하고, 속상하고, 아직까지도 이 사실이 믿기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지금이 영원한 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장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이어나가겠지만, 언젠가는, 미래에는 다시 모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꼭 데일리를 위해 언젠가는 다시 모이는 날을 만들어볼게요.

언제나 아름다운 하루하루들을 채워서 빛나는 일주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데일리 덕분에 위클리로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우린 또 만날 거예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언제나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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