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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통닭 단돈 3990원…물가 역주행 팔걷은 대형마트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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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모델들이 26일 수요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3월 고래잇 페스타'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 모델들이 26일 수요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3월 고래잇 페스타'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국내 대형마트들이 전략적 투자, 수익 구조 개선 등 여러 방식을 도입해 물가 역주행에 팔을 걷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마트에서 삼겹살은 100g당 700원대에, 옛날통닭 1마리를 단돈 399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고레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겹살 등 돼지고기의 가격이 100g당 700원대까지 내려갔다.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한다. 이 가격은 최근 국내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최저가 수준이다. 국내산 삼겹살 가격 또한 지난해 삼삼데이 이마트 행사가인 100g당 1180원 대비 18%가량 낮추면서, 물량은 2배 이상 확대했다.

딸기 또한 500g, 750g 각 행사가 3980원, 6940원에 판매한다. 이는 최근 3개월 이마트 최저가인 7900원, 9900원 대비 각 50%, 30% 저렴한 수준이다.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은 봉지라면 전 품목 99종 대상으로 3개 구매 시 8700원에 판매한다. 역대 최저가 수준이다.

이마트는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상품에 재투자해 고객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조개선을 이뤄내 가격·물량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오프라인 동업계에서 가격대응을 한다면 이마트 또한 강력하게 가격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래잇 페스타의 지난 1월(1월1~5일)행사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43%, 2월(2월14~16일)은 82% 증가했다.

홈플러스도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연중 최대 혜택과 규모로 선보이는 창립 28주년 행사 '홈플런 이즈 백'을 진행한다. 할인 상품 수는 1만5000여개로 지난해 홈플런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100g 790원에 판매하고,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은 990원에 판매한다. '대란 30구'는 4490원에 판매하고, '딸기(500g)'는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50% 할인한다. 국내산 냉장 계육을 사용한 '당당 3990옛날통닭' 단돈 3990원에 판다.

신선식품과 와인, 위스키 등 주류도 파격 할인을 더한다. 새벽수확 양상추는 99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소고기와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위스키는 카발란, 달모어, 히비키, 야마자키 등 날짜별로 인기 제품을 엄선해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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