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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평균 연매출 11억원…고용인원은 10명

연합뉴스 최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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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926개 운영…67%가 취약계층 고용·51%는 수익금 지역사회 재투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평균 연매출액은 11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 결과[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에는 사회적기업 1천59개, 사회적협동조합 5천25개, 마을기업 225개, 자활기업 173개, 소셜벤처 444개 등 모두 6천926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 중이다.

26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도내 1천721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작년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연매출액은 11억500만원이었다.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 26.9%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미만이 22.5%,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11.0% 등의 순이었다.

20억원 이상~30억원 미만과 3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각각 4.5%였고 100억원 이상은 1.6%를 차지했다.

평균 고용인원은 10.2명으로 조사됐으며 1~4명이 41.9%로 최다였다.


5~9명이 20.6%, 10~19명이 10.4%였고 50~99명은 1.6%, 100명 이상은 1.5%였다.

사회적경제조직의 67.0%가 취약계층을 고용 중이었으며 취약계층의 83.5%는 정규직으로 근무했다.

조사 대상의 51.6%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관계자는 "전국 단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가 부처별로 1~5년 주기로 실시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매년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과를 홍보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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