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산업 新 주역' 플레이브,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데뷔 2주년을 맞아 상영하는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는 ‘짧고 간결한 스낵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숏 콘텐츠다.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카리고 파트 원(Caligo Pt.1)’의 타이틀곡 ‘대쉬(Dash)’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닝 타임은 7분 12초, 티켓 가격은 1천원이다.

롯데시네마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으로 즐기는 플레이브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브 멤버들이 직접 고른 대쉬(Dash) 가사를 손글씨로 정성스레 써서 준비한 가사 카드를 선착순 증정, 극장에서 즐기는 팬 문화의 새 장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3월 7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데뷔 2주년 기념 팝업 ‘해피 플레이브 데이(Happy Plave Day)’에서 판매하는 일부 굿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스위트샵(매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팝업 방문을 아쉽게 놓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마련된 포토존은 그동안 플레이브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더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지난 플레이브의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Hello, Asterum! Encore)’ 라이브 뷰잉을 통해 플리들의 뜨거운 팬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K-팝 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플레이브는 지난 3일 발매한 미니 앨범으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다. 더불어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에 195위로 진입했다. 모두 한국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 기록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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