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역주행하던 30대, 정상 주행 차 들이받고 사망…경찰 “음주운전 여부 확인”

경찰 로고 [사진 = 연합뉴스]

26일 0시 7분께 경남 진주시 호탄동 한 2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K5 승용차가 정상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K5 운전자 30대 A씨가 숨졌고 정주행 운전자 50대 B씨는 경상을 입었다.

A씨가 사고 지점 전 해당 도로로 잘못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하고,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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