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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만에 9만달러선 깨진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도 10%대 하락

머니투데이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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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서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서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6%대 하락하면서 9만달러(약 1억2899만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25일 오후 5시41분 기준으로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19% 내린 8만9622.78달러를 나타낸다. 이는 한달여 만에 최저가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1억20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53% 하락 중이다. XRP(리플)은 10.17%, 솔라나는 12.49%, 카르다노는 9%, 체인링크는 10.73%, 도지코인은 10.31%, 아발란체는 10.13% 급락세를 나타낸다.

이날 비트코인의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리스크가 재차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달 유예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다음달 4일부터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의 해킹 사태도 악재로 작용했다. 바이비트는 지난달 21일 북한의 해킹 그룹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해커들에게 약 15억달러(약 2조 150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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