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ESG 경영 실천으로 돌봄과 상생 강화

[이용훈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스님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KB국민카드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KB국민카드가 ESG 선도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돌봄 및 상생'을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KB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교육, 생활·안전, 글로벌, 환경 등 4대 주요 아젠다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직원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KB국민카드

◼︎ 아동·청소년 지원을 통한 미래 세대 성장 기여

KB국민카드는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11년 연속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 세트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협력하여 매년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2만1천여 명의 어린이에게 1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KB 봄(Seeing & Spring)'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KB 점프(Jump)'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전문 교육과 대회 참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KB 알레그로(Allegrow)' 사업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레슨과 연주 기회 제공을 통해 직업 역량 강화 및 사회 통합을 도모한다.

아울러 임직원의 걸음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는 '(WE：SH DREAM)'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목표 걸음 수 1억 보를 초과 달성하며,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555명의 소원 성취 비용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했다.

◼︎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상생 경영 실천
KB국민카드는 금융소외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산에도 힘을 쓰는 모습이다.

KB온누리쇼핑몰 오픈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캐시백 프로모션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전용 쇼핑몰 'KB온누리쇼핑몰'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문시장 캐시백 이벤트' 및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최근에는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 국내 체류 외국인 행정처리 서비스, 배달 라이더 사업자 플랫폼 등과 협력하여 새로운 금융 설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 친환경 금융 및 ESG 특화 상품 확대

이 외에도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ESG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KB국민 EV카드'와 'KB국민 기후동행카드' 등 ESG 특화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탄소 저감 실천 캠페인을 확대하며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에도 힘쓴다.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AI·빅데이터 등 첨단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이해력 강화를 위한 '조이풀 금융교실'을 운영하여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금융 실천
KB국민카드는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여 윤리규범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은 "KB국민카드는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금융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