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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김소현 화가, 개인전 'THE DREA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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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김소현 화가가 개인전 'THE DREAM'을 개최했다. 사진=김소현 화가 제공

김소현 화가가 개인전 'THE DREAM'을 개최했다. 사진=김소현 화가 제공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미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소현 작가가 지난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개인전 'THE DREAM'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 'THE DREAM'에서 김소현 작가는 항아리의 균열과 깨짐을 통해 세계와의 연결 통로를 찾고, 나아가 낡은 것과 새로움의 조화를 추구하는데 집중했다. 이는 기회와 희망, 평화를 갈구하는 감정의 표출인 동시에 항아리 속 소녀들이 곧 우리 모두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하며 미술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현 작가의 작품은 건축재료 등 여러 미디움을 사용해 평면공간인 캔버스 천 위에 입체적인 느낌으로 깊이 있는 무게감과 풍부함을 연출한다. 아크릴 물감을 얇게 여러 번 덧 바른 후 이를 닦고 물감이 건조되는 무수한 반복 과정을 통해 여러 층의 밀도 높은 레이어를 쌓기도 한다.

독창적이고 주관적이며 나,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생각을 해석하고자 했던 김소현 작가의 작품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으며, 무엇보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아동 장학에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소현 화가가 개인전 'THE DREAM'을 개최했다. 사진=김소현 화가 제공

김소현 화가가 개인전 'THE DREAM'을 개최했다. 사진=김소현 화가 제공


김소현 작가는 "어느 날 꿈속에서 소녀의 모습을 한 내가 항아리 속에서 잠을 자던 중, 항아리가 균열이 일어나며 아주 밝은 빛이 따뜻하게 쏟아지는 순간을 경험했다"라며 "짧은 꿈이었지만 신비로움에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들게 됐다. 작품 속 소녀는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의미하며, 항아리의 균열과 깨짐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도전할 기회를 얻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 초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던 김소현 작가는 크로스라인협회전, 한국전업작가협회전, 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전, 문화예술아카데미협회전을 비롯해 ICHEON OPEN ARTS FESTIVAL 초대작가전, 뱅크아트페어-SETECH, 한국/쿠바 수교기념 수상작가전, Paris Art Collection, AVA ART FESTIVAL, OASKA 초대작가전, Galleria Kookos, Helsink, Finland 초대작가전, 대한민국 창립기념 초대 개인전 등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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