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8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스타항공, 日공항 터미널 변경... "여행객 요금·시간 절약"

파이낸셜뉴스 김동호
원문보기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이스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이용하는 여객 터미널을 기존 제2터미널에서 제3터미널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0일부터 탑승객들의 공항이용료 절감과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 승객 수속 카운터와 탑승구 등을 제3터미널로 이전한다.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기존 제2터미널 이용 시 성인 기준 4160엔이었던 공항이용료가 3070엔으로 낮아진다. 이에 제3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부과하는 세금을 약 26%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스타항공 역시 나리타 국제공항에 지불하는 시설 사용료를 연간 약 4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제3터미널은 제1, 2터미널에 비해 혼잡도가 낮아 탑승 수속과 출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스타항공은 터미널 이전을 맞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5㎏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객분들의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터미널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승객분들은 요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현진 이준혁 사과
    서현진 이준혁 사과
  2. 2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3. 3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4. 4지브리 전시 연기
    지브리 전시 연기
  5. 5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