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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디바 로베타 플랙 향년 88세로 타계…'킬링 미 소프트리' 히트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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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팝스타 로베타 플랙이 1974년 3월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해 '킬링 미 소프트리 위드 히즈 송'으로 '올해의 노래'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5.02.25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팝스타 로베타 플랙이 1974년 3월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해 '킬링 미 소프트리 위드 히즈 송'으로 '올해의 노래'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5.02.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킬링 미 소프트리 위드 히즈 송(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과 '퍼스트 타임 에버 아이 소 유어 페이스(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로 유명한 미국 팝디바 로베타 플랙이 24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AP 통신과 BBC, LA 타임스에 따르면 고인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로베타 플랙이 24일 아침 타계한데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플랙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했다"며 "로베타는 (대중음악)경계와 기록을 깼으며 자랑스런 교육자이기도 했다"고 추모했다.

앞서 2022년 플랙은 운동신경 질환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며 더는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출생한 플랙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성장했으며 처음에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음악을 가르쳤다.

플랙은 재즈바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피아니스트 뮤지션 레스 맥켄의 눈에 띄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맥켄은 플랙의 목소리가 "내가 아는 모든 감정을 건드리고 두드리는가 하면 가두고 발로 찼다"고 평가했다.

플랙은 '퍼스트 타임 에버 아이 소 유어 페이스'와 '킬링 미 소프트리 위드 히즈 송'으로 1972년과 1973년 2년 연속 그래미상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며 절정의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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