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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AGI 정조준…AI 초격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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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중국 알리바바 AGI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 알리바바 AGI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알리바바가 AI 기술을 넘어 AGI(인공일반지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뛰어난 AI를 넘어 인간에 범접하는 수준의 AI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

에디 우 알리바바 CEO는 "지능의 경계를 확장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목표"라며 AGI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AGI는 인간의 논리적 사고와 추론을 구현하는 AI 기술로, 오픈AI,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AGI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2~3년 내 현실화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AI를 넘어 AGI가 가져올 경제적 변화를 강조하며, "AGI가 달성되면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노동을 대체할 수 있어 세계 GDP의 50%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리바바는 AI 인프라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3800억위안(약 7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AI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속에서 중국 빅테크들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새로운 AI 모델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중국 AI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는 애플과 협력해 자체 개발한 중국산 AI를 아이폰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정부의 빅테크 규제 완화 조짐과 맞물리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을 포함한 중국 테크 리더들과 회동한 것도 규제 완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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