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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5회+토트넘 유일 우승' 은퇴 전설, 손흥민과 '절친' 인증! "공식 행사서 SON 사랑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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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가레스 베일이 한 공식 행사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스퍼스웹'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이번 주 손흥민을 향한 베일의 행동을 즐길 것이다. 베일의 마음에는 여전히 전 토트넘 동료 손흥민이 있다. 최근 베일이 아디다스 본사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그는 토트넘 현 주장 손흥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전말은 이렇다. 스폰서 공식 행사로 아디다스 본사에 방문한 베일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자신의 방문 인증 사진을 한 게시판에 달아달라는 요청을 받은 베일은 직접 전 팀 동료인 손흥민 사진 옆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했다. 게시판에는 아디다스와 스폰서십을 하고 있는 여러 스타 선수들이 있었지만, 베일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베일은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한 레전드다. 사우스햄튼에서 프로 데뷔한 베일은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일명 '치달'로 유명한 베일은 과거 2010-11시즌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당시 월드클래스 풀백이었던 마이콘을 폭발적인 속도로 제압하는 명장면을 낳기도 했다. 토트넘의 유일한 우승인 2007-08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날개를 단 베일은 레알로 이적했다. 2013년 여름 베일은 당시 기록적인 이적료인 8,530만 파운드(약 1,540억 원)을 받고 스페인으로 향했다. 그는 레알로 향한 후 UCL 3연패를 기록하는 등 UCL 우승만 5회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를 자주 소화하지 못했고 골프에 취미를 둬 본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20-21시즌 토트넘에 임대로 재합류한 베일이다. 이때 손흥민과 인연이 됐다. 베일은 공식전 34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과 베일의 합동 기록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과 베일은 27경기를 함께했고 4골을 합작했다.


행복한 토트넘 임대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한 시즌 후 레알에 복귀한 베일이다. 그러나 다시 활약은 저조했고 결국 미국행을 택했다. 현재는 프로 은퇴 후 골프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날 방문도 아디다스 본사에서 새로운 골프 라인업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축구계에서 은퇴한 베일은 500경기 이상을 뛴 뒤 취미 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초 그의 흥미진진한 아디다스 본사 방문은 아디다스 골프 라인업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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