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더 시즌즈'에서 밝힌 8년 만의 방송 복귀 이유

출처: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백예린이 8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예린은 이영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영지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했다. '고등래퍼' 때부터 이영지의 팬이었고 친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번호를 따고 싶어서 나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날 집에 안 간다고 했다"며 친해지고 싶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영지는 "더 발룬티어스가 방송 출연하는 것도 최초지만, 백예린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백예린은 "8년 전쯤에 마지막 방송을 했다. 그 이후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영지가 "그런데 왜 이번에 출연했냐"고 묻자, 백예린은 망설임 없이 "이영지가 있으니까 나왔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예린은 더 발룬티어스 활동을 비롯해 그동안의 음악적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던 이유와 함께,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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