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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2% 종영 '별들에게' 혹평 심경…"추후 재평가 기대"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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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한지은이 '별들에게 물어봐'의 아쉬운 성적표에 대해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는 올 초 '스터디그룹'과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들을 만난 배우 한지은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0일과 23일에 각각 티빙 드라마 '스터디그룹'과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막을 내렸다.

'스터디그룹'에서 한지은은 유성공고 1학년 4반 기간제 교사, 스터디그룹의 지도 교사 이한경 역을 맡았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겉으로는 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약한 재벌녀 최고은 역으로 열연했다.



동시기에 두 작품을 공개한 소감에 대해 한지은은 "너무 다른 캐릭터라 보는 분들이 헷갈리지 않을까 싶었지만, 동시에 나와서 감사하기도 하다"며 "많은 분들에게 내가 연기한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 두 캐릭터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봐 주신 것 같다 좋았다"고 밝혔다.

또 "항상 작품이 나오기 전에는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 세상에 나왔을 때 '어떻게 봐 주실까' 하는 설렘도 있고, 우리가 표현하려 한 것들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까 싶은 걱정도 있었다"고도 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밖 생활기를 담은 작품이다. 500억 제작비를 쏟아부은 기대작이었으나, 혹평 속에서 1~2%대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지은은 "대본을 보고 작품을 봤을 때,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잘 녹여져있다고 생각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별들에게 물어봐'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들여다보면 사람 사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소재들을 조금 낯설게 느끼시지 않았을까 싶다"며 "전에 없던 방향성을 가진 작품이지만, 시간이 더 흘러 조금 더 이해해주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그는 "다행히 '별들에게 물어봐' OTT에 있어서 언제든 궁금할 때 꺼내볼 수 있지 않나. 시간이 지나 다시 보시면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그램엔터테인먼트,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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